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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은 너무 싸서 무시할 수 없다

2021년 9월 8일 오전 7시 9분 ET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ASMLSSNLF35 코멘트15 Likes

요약

  • 나는 주로 세속적인 성장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메모리 부문과 스토리지 부문은 매우 순환적이기 때문에 마이크론을 피할 것이다.
  • 마이크론은 지난 몇 분기 동안 강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몇 년간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7배 미만의 순익으로 평가받는 것은 수요가 매우 적고 반도체 산업에서 좋은 순환 플레이가 되고 있다.

게티 이미지를 통한 선드리 사진/iStock 편집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반도체 산업 내 순환출자여서 세속적인 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그 밸류에이션이 워낙 싸서 지금 당장은 매우 설득력 있는 투자를 하고 있다.

회사 개요

마이크론은 지난해 2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측정되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중 하나이다. 이 회사는 D램, 낸드, NOR 기술을 통해 메모리 및 스토리지 제품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기술별로는 마이크론 매출의 3분의 2 이상을 책임지는 D램이 단연 가장 중요하다.

출처: 마이크론.

마이크론은 1978년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7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미국 중국 대만 등지에 13개 제조현장과 14개 고객 연구소를 두고 있다. 나스닥에서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약 830억 달러다.

반도체 산업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고 이는 마이크론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제품과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가까운 경쟁사는 삼성전자(OTC:국내에 본사를 둔 SSNLF)와 SK하이닉스는 제조원가도 마이크론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이 시장 부문에서는 삼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SK와 마이크론이 그 뒤를 이으며 다른 플레이어들은 시장 점유율이 훨씬 적다.

반도체 산업은 통상 순환산업으로 꼽히지만 향후 몇 년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신기술로 전망이 꽤 좋다.

성장

앞서 'ASML: 장기투자자를 위한 환상적인 기업'에 대한 기고문에서 분석했듯이 반도체 산업은 향후 수년간 성장을 뒷받침해야 할 여러 혁신의 원천으로 인해 장기 성장 전망이 매우 좋다.

현대 기술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새로운 개발은 끊임없이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포함한 마이크로칩의 새로운 응용을 추진하고 있다. 5G,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등 다른 기술 발전을 통해 향후 몇 년 동안 데이터 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I, 5G, 머신러닝, 자율주행차 등 세속적인 성장 추세에 노출되는 마이크론 성장에 긍정적인 배경이다.

이는 마이크론이 향후 몇 년 동안 여러 성장 원천에 직접 노출되고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마이크론의 총 어드레스 가능한 시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세속적인 성장 추세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더욱 가속화되었는데, 게임, 노트북, 기타 제품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여 세속적인 성장 추세를 넘어 마이크론의 성장을 위한 강력한 순환적 뒷받침이 되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반도체 메모리 시장은 2027년까지 연매출 134달러 내외로 2021~27년 연평균 5.9%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긍정적인 배경이지만 2021~28년 전체 반도체 산업은 연평균 8.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메모리 시장은 향후 몇 년간 이 산업을 지탱하는 세속적인 성장 추세에 노출될 만한 최고의 부문이 아닐 수 있다. 다만 마이크론은 2024년까지 메모리·스토리지 총 가용 시장 추정치가 높아 현재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출처: 마이크론.

향후 몇 년간 양호한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및 스토리지 부문은 보통 다른 부문보다 더 주기적인 것으로 간주되며 비용 청구자들은 구조적으로 장기 고정 가격 약정에 참여하는 것을 꺼린다. 마이크론이 시장의 수급 상황에 많이 노출돼 있고 중장기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다소 낮다는 의미다.

그 외, 출하 시점까지 가격면에서 조정할 수 있는 주문도 받아, 단기적으로라도 가격력이 다소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주문 잔고를 향후 매출의 좋은 지표로 보지 않는 것도 이 때문에 마이크론의 매출과 수익을 3~5년 단위로 예측하는 것은 후속 기간에 보고할 실제 숫자에 비해 가장 부정확할 가능성이 높은 힘든 연습이라는 것이다.

재무 개요

마이크론은 재무 실적과 관련해 경기 순환이 뚜렷하고 연간 기준으로 강한 변동폭을 신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엇갈린 이력을 갖고 있다. 실제로 마이크론의 매출은 2016~20년 회계연도(9월 말 기준) 대비 17.4%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합산해 증가했지만 2019 회계연도에는 23%, 2020 회계연도에는 8.4% 감소했다. 게다가, 그것의 순이익은 2018 회계연도에 140억 달러, 2020 회계연도에 27억 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변동성이 크다.

이는 마이크론이 단기간에 극적으로 변할 수 있는 시장의 기복에 크게 노출돼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마이크론의 EB 장기 추세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수년간 꾸준히 개선됐음에도 변동성이 큰 ITDA 마진.

출처: 마이크론.

최근 마이크론의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및 스토리지 칩 시장의 강한 후폭풍이었던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어느 정도 더 나은 운영 모멘텀을 보이고 있는 반면, 다른 부문에서는 자동차와 같은 수요가 감소했다고 보고되었다.

이러한 혼합된 배경은 2020 회계연도의 매출 감소로 인해 마이크론의 매출과 총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DRAM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수익은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214억 달러(-8.4% YoY), 총이익은 31%(FY2019년 46%)로 감소했다. 낸드 제품은 데이터센터 고객사 중심으로 한 해 동안 매출이 늘었지만 D램 부문의 약세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비용과 연구개발(R&D)에 대해서는 마이크론이 좋은 기강을 갖고 있고, 이들 비용은 전년 대비 크게 늘지 않았다. 마이크론은 2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고, EPS는 2.37달러(FY 2019 회계연도 주당 5.51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2021 회계연도 초반 9개월 동안 미국의 제재로 인한 비용 부담으로 화웨이의 손실을 상쇄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운영 모멘텀을 보고했다(FY2019 회계연도 매출의 약 12%를 차지).

2021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은 74억(+36% YoY)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한 D램이 수량과 가격 상승에 힘입어 증가했고 낸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20년 3분기 21억7000만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9%(지난해 같은 분기의 17%)로 개선됐다. 분기별 현금흐름은 15억달러로 회계이익에 비해 현금흐름 창출이 매우 양호했다.

앞으로 마이크론은 향후 몇 년간의 볼륨 증가를 뒷받침할 데이터 센터 비용 청구인과 신제품 개발로 뒷받침되는 메모리 부문의 수요 전망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다. 반면 시장에서는 향후 메모리 가격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향후 분기 실적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모건스탠리(MS) 애널리스트는 최근 마이크론을 하향조정했는데, 이는 최근 D램 가격이 후기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잡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마이크론은 2022년 회계연도와 2023년 회계연도에 더 많은 매출(각각 367억 달러, 400억 달러)을 보고해야 하며 이후 사업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한선은 2022 회계연도에 YoY 86% 상승했다가 이후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마이크론의 현재 견조한 성장세가 중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보여준다.

마이크론은 대차대조표와 관련해 지난 분기 말 순현금 포지션이 31억달러 수준이어서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초과 자본금을 주주들에게 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상황이 좋다.

실제로 마이크론은 역사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해왔지만 최근에는 배당금 배분을 시작하기로 결정해 향후 사업 전망과 반복적으로 주주들에게 자본을 돌려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분기별 배당금은 주당 0.10달러에 불과해 적잖은 배당수익률로 이어졌지만 향후 몇 년간 점진적으로 배당을 늘리는 게 목표다.

밑단선

마이크론은 AI, 5G 등 여러 성장동향으로 성장세가 강하고 중기 전망이 양호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메모리 시장은 순환성이 강해 현재의 강세가 오래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반도체 산업은 세속적인 장기 성장 전망을 가지고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이 테마에 투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EUV 기술에서 독점을 하고 있는 ASML(ASML)과 같이 일종의 경쟁우위와 가격결정력을 가진 기업들을 통해서이다. 마이크론은 그 기준에 맞지 않아서 나는 그것을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2022년과 2023년 기준 현재 7배 이하의 순이익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터무니없이 싸다고 본다. 이는 매우 비요구적인 것이며 설사 수익 추정치가 다소 내려간다고 해도 마이크론은 여전히 동종업계와 자체 역사 평균(지난 5년간 약 11.5배)보다 훨씬 낮은 가치로 거래되고 있을 것이다.

마이크론이 반도체 산업 내 순환매(내 투자 방식은 세속적인 성장기업을 주로 매수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시장의 가격이 강세를 유지한다면 그 가치평가는 무시하기에는 너무 싸고 상승 잠재력은 좋아 보인다는 뜻이다. 마이크론 지분(내 포트폴리오의 약 3%)을 사들여 당분간 보유할 생각이지만 메모리 시장의 가격 약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크다.

이 글은 에 의해 쓰여졌다.

아웃사이더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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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라는 학문적 훈련으로부터, 나는...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정량적 연구에 집중할 생각이다. 더 많은

Long Only, 성장, 장기적 지평선, 연구 분석가

Contributor Since 2013

수학이라는 학문적 훈련에서 나는 '아웃사이더'라는 내 입장을 염두에 두고 역사적 자료에 근거해 분석을 하면서 정량적 연구에 집중할 생각이다. 

 

나는 세속적인 성장 전망을 가지고 있는 산업/주제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며 10-15년의 기간 내에 강력한 수익을 제공해야 한다. 현재 디지털 결제/핀테크, 5G, 전기차, 반도체에 투자하고 있다.

나는 장기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15년 후에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돈을 가져갈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이제 '성장' 투자자가 되었고, 점점 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가지기 위해 '소득'으로 몇몇 포지션을 옮겨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가능한 침체로부터 보호해 줄 것이다. 

공개: I/We는 주식 소유권, 옵션 또는 기타 파생상품을 통해 MU, ASML의 주식에서 유익한 장기적 지위를 갖는다. 이 글은 내가 직접 썼는데, 나만의 의견을 표현한 것이다. 나는 그것에 대한 보상을 받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기사에서 주식이 언급된 어떤 회사와도 거래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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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도기 멍게

어제 오후 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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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4로 꺾었다. 아마 더 큰 자리를 사서 다시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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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밀즈

어제 오후 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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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돼지에 대해 2022년 6월 콜옵션이 너무 많다. 그 물건에 대한 T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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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스콧 더 로봇

어제 오후 1시 27분

의견(3.1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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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z1987 나는 2022년 6월에 만료되는 puts 한 척의 보트를 스트라이크 가격 80달러에 팔았다. 그러니까, 그래... 정말 2022년 6월달에 우리가 그 이상이었으면 좋겠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 시점에서 어떤 MU도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바라건대 시장이 지금 그것의 시스템에서 나약한 것을 빼내고 있다.여기에 고려할 점이 있다 - 만약 우리가 2022년 6월에 여전히 72달러 이하라면, 그것은 상승 사이클 동안 거의 2년 동안 주가 상승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도 그것은 우리가 대신 다음 다운사이클을 통해 이득을 보고 상황이 역전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 건강/수익이 있는 회사에서 그런 터무니없는 공연을 상상하기란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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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191년

어제 오후 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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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z1987...나는 이 주식에 대한 주간 OTM 풋풋을 팔고 있다. 나는 지난 몇 달 동안 각 무역에서 연평균 16%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67달러 50센트로 배정받으면 기쁠 텐데....하지만 그 동안, 나는 계속 그 근접한 puts를 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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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bw

어제, 1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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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MU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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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어제 오후 1시 4분

기부자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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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w 피드백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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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usera2020

어제, 12시 21분

프리미엄마켓플레이스

댓글(7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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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기관 소유로 주가가 어떻게 이렇게 변동성이 큰지 알 수 없다. 덩치 큰 사내아이들이 존 이스너보다 더 빨리 주가가 폭락할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어느 정도 안정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시장이 얼마나 분열적인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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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다니락

어제, 12시 54분

의견(1.1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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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a2020 볼륨을 봐, 매우 낮다. 대부분 알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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